에베소서 4장 1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르심에 합당한 행동을 하도록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새 생명을 주셨으니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생활 방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새로워졌으며, 그 새로운 삶은 우리 일상의 생활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첫 번째는 거짓을 버려야 합니다. 대신 진실하게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가족, 우리 공동체에게는 우리가 진실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화를 내도 죄를 짓지 않아야 합니다.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그 상황을 주님께 가져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에게 틈을 줄 수 있습니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께 나아가 마귀가 악용할 여지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도둑질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훔치는 것만이 도둑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속이고 내가 그것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것 역시 도둑질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속이면 안 됩니다. 오히려 남을 도와야 합니다.
네 번째로 우리의 말로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쳐야 합니다. 말은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우리의 말이 타락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말은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다른 성도들을 세워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친절하고,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주님의 사랑과 부드러운 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삶의 모습을 위해 하나님을 본받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서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고 합니다. 사랑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사랑으로 행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큰 사랑을 받는 자녀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 사랑을 깨달아야만 우리도 다른 사람을 그렇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또한 예수님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버리신 것은 우리를 위하셨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내가 주는 사랑을 통해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은 오늘 본문과 같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 때 가능해집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거짓이 아니라 진실한 말을 하고, 죄를 짓는 분노가 아니라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도둑질이 아니라 수고와 노력으로 바꾸고, 열심히 일하여 다른 사람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패한 말이 아니라 덕을 세우고, 은혜를 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우리 선창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사랑으로 행할 때 우리 삶을 통해 주님을 비추고, 드러내며, 주님의 마음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