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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은 단순히 초월적인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 안에 내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 우리의 걸음 속에 동행하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구약에 보면, 그것을 알려주고 우리의 삶 가운데 느끼며 누리며 살아가게 하려고 만드신 것이 있습니다. 성막입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짓게 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임하신 것입니다. 나중에 정착하게 되어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을 때도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공동체 속에 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공동체 속에 임하신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거하실까요? 우리 안에 임하신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운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운행하신다는 말은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새가 자기 새끼 위에 날갯짓하며 업듯이 움직이시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흙에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코에 숨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동산을 창설하셨습니다. 사람을 이끌어 동산에 두셨습니다. 동물들을 사람에게 이끌어 가셨습니다.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여자를 남자에게 이끌어 오셨습니다. 여기에 보면, 모두 동사가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만드시고, 불어 넣으시고, 이끌어 오시면서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운행하시면서 친히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이렇게 운행하시겠습니까? 왜 하나님은 일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다른 피조물과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존재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관계 속에서 다스리시고, 인도하시며 일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런 관계 속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시는 모습은 삼위 하나님의 특징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할 때 등장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단순히 일방적인 선포로 끝나는 말씀이 아닙니다. 말씀이 임하면, 그 말씀에 대한 반응을 요청하십니다. 이처럼 말씀과 응답은 관계를 의미합니다.
성자 예수님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성육신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단순히 죄의 문제만 해결하실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과 마음껏 관계 속에서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관계 속에 머물러 있는 삶을 살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 백성 가운데 살기 위해 성령으로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임재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기에 교회의 핵심은 임재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임의 중심에, 우리 사역의 중심에, 우리 섬김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교회를 표현하는 이미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족입니다. 하나님의 권속이라고 할 때 권속은 가족이라는 말입니다. 집에 속하여 있는 사람입니다. 가족, 친척까지도 포함합니다. 가정의 구성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교회의 모든 성도를 부를 때 형제자매라고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남편 또는 신랑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신부로서 존재합니다.
또한, 교회를 성전이라고 표현합니다. 21절에서도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간다고 말합니다. 그 성전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는 곳입니다. 이것은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서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성전으로서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 가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삶의 변화를 요청합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고 세워감으로 점점 더 나은 삶,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기 이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우리와 교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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