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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교회가 그동안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지내오고 있는 선창의 비전은 ‘예수의 생명으로 움직이는 교회’입니다. 2016년도를 맞아 구체적인 기도제목으로 함께 믿음의 도전을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예수의 생명으로 회복되게 하소서!’란 표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지으실 때 에덴동산을 지으셨습니다. 에덴동산은 우리가 바라보며 나아가야 할 이상적인 곳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회복되어야 할 모습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타락이후 에덴의 아름다움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미움과 질투, 시기와 살인과 같은 것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 땅의 삶을 구속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인간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참된 구원과 자유를 얻도록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구원을 받은 자들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미움과 시기, 질투, 살인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회복해야 할 영역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 반드시 이겨내고 누려야 할 영역입니다.

본문은 회당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는 회당에서 먼저 회복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누려야 합니다. 여기만 회복되는 곳이 아니라 여기부터 회복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능력은 하나님 앞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른손은 중요한 손입니다. 중요한 손이 마르게 되어 불편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삶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이 말라버리면 우리는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관계가 깨어져 있는 상태에서 관계를 회복할 수 없고, 함께 누릴 수 없다면, 이기적인 방법으로만 살아가려고 한다면, 우리는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없습니다. 관계를 세워가고 훈련하며 도와주고 세워가는 가장 중요한 곳이 소그룹입니다. 소그룹이 살지 않으면 교회는 결코 회복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 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 섰습니다. 그리고 ‘네 손을 내밀라.’고 말씀하실 때 그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우리의 마비된 것을 내 밀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풀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중요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마비되어 있다면 그것을 주님 앞에 내어 놓고 내 밀어야 합니다. 그럴 때 회복이 될 것입니다. 생명을 향한 마음이 마비가 되어 있다면, 다른 사람을 돕는 삶이 마비가 되어 있다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능력이 마비가 되어 있다면 우리는 주님 앞에 서서 그리고 사람들 앞에 서서 그것을 내 밀어야 합니다.

사실 마비된 손을 내 미는 것은 어렵습니다. 힘이 듭니다. 때로는 왼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손을 내 밀 때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 삶에 회복되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1. 예수의 삶이 회복되는 소그룹! – 예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2. 예수의 섬김이 회복되는 교회! – 예수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선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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