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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에 찔림을 받으라! (37)

‘이 말을 듣는다.’는 말은 자기의 생각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인정하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을 버린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하나님을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는 상대주의가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자기 자신의 가치를 먼저 인정하고 그것을 위해 살아갑니다. 상대주의란 절대 진리와 가치를 부인하고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보려는 견해를 말합니다. 절대 진리 가치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바른 신앙은 그 절대 진리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렸다는 것은 그들이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던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주가 되게 하셨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은 상대주의 속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 앞에 엎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절대 진리 앞에 만져짐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어찌할꼬?”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내 생각으로 살았는데 이제 절대 진리이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죄 사함과 성령을 받으라! (38-39)

“우리가 어찌할꼬?”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베드로가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찌할꼬?”라는 질문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또한 이 질문은 ‘내가 무엇을 가지기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다.’ ‘내가 무엇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 질문에 대하여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용서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죄 사함을 받으라.’는 베드로의 말에 담겨 있습니다. 그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상대주의는 우리로 하여금 용서를 잃어버리게 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적인 용서를 경험할 때 우리의 삶은 죄 사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용서받았음을 인정하고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성령의 선물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선물은 무슨 의미입니까?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하셔서 역사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성령의 선물은 우리로 하여금 죄 사함을 받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3. 구원을 받으라! (40-41)

베드로가 말씀을 전한 후에 권한 말씀 가운데 또 하나는 바로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앉아 있으면 구원을 받는데 그 구원은 패역한 세대 속에서 다른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런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합니다. 그래서 41절에서 ‘그 말을 받은 사람은’이라고 할 때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능동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 속에 받아들이고 믿고 누림으로 그 말씀을 가지고 사는 자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끌려가는 믿음이나 삶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변화된 가치가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삼천이나 되었습니다. 복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삶은 그렇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선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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